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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을 위한 도서 추천 수상한 아파트

책로그 2024. 4. 26.

안녕하세요. 오늘은 초등 5~6학년 추천 도서 '수상한 아파트'를 소개하겠습니다. 이 책은 열세 살 소녀 여진이가 이혼을 앞둔 부모님 대신 고모네에 맡겨진 채, 혼자 사는 사람들이 모인 아파트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수상한 아파트 책 표지

책 소개

"관심 금지! 눈인사 절대 안 돼요!" 이상한 규칙이 가득한 아파트에서 시작된 열세 살 여진이의 특별한 여름방학 이야기입니다. 마지막 초등학교 방학을 맞이한 여진이는 고모가 사는 독특한 아파트에서 지내게 됩니다. 이곳은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아파트. 하지만 점점 아파트에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이야기 속으로

여진이가 살게 된 아파트에는 이상한 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엘리베이터가 22층에서 자꾸 멈추는 것이죠. 호기심 많은 여진이는 이 수상한 일을 파헤치려 하지만, 아파트 사람들은 서로에게 무관심한 것이 규칙인 듯합니다.

"혼자 잘 살기 규칙" 목록에는 이런 것들이 있답니다.

지저분해도 참기
불편해도 참기
외로워도 아무렇지 않은 척하기
뻔뻔해지기
남의 일에 관심 갖지 않기


하지만 과연 이런 규칙들이 정말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까요? 여진이의 특별한 발견 여진이는 점점 이웃들의 삶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특히 22층에 사시는 할아버지가 오랫동안 보이지 않자 걱정이 되기 시작하죠.

어른들은 여진이의 걱정을 귀담아듣지 않지만, 여진이는 자신의 마음을 따라 행동하기로 합니다.

이 책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 진정한 독립은 무관심이 아닌, 서로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 작은 관심이 누군가의 하루를 따뜻하게 만들 수 있어요.
  • 혼자 사는 것과 외로움은 다른 거예요.
  • 서로에 대한 관심은 우리 모두를 더 행복하게 만듭니다.

추천하는 독자

  •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은 친구들
  • 가족의 변화를 겪고 있는 친구들
  • 진정한 독립이 무엇인지 궁금한 친구들
  • 따뜻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

이 책은 우리에게 '혼자'와 '함께'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잃어가고 있는 이웃과 가족 간의 따뜻한 관심이 얼마나 소중한지, 여진이의 이야기를 통해 느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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