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내면을 그린 열세 살 우리는 초등 6학년 추천 도서

오늘은 문경민 작가의 '열세 살 우리는'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책은 열세 살 아이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서도 꿋꿋이 나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열세 살 우리는 책 소개

'열세 살 우리는'은  6학년 최보리와 그의 친구들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보리는 아버지의 부당해고와 가정 불화로 인해 불안과 어둠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전학생 세희를 만나게 되고, 비슷한 처지에 이끌려 그녀와 가까워집니다. 하지만 이 관계는 보리를 학교 폭력에 가담하게 만들고, 결국 단짝 루미에게 상처를 주게 됩니다.

책의 매력

• 현실의 벽: 작가는 열세 살 아이들이 마주하는 냉혹한 현실을 솔직하게 그려냅니다. 부당해고, 가정 불화, 학교 폭력 등 무거운 주제들을 다루면서도 아이들의 시선으로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 내면의 성장: 보리와 루미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해 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들의 감정선을 면밀히 따라가며,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 희망의 메시지: 힘든 상황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독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합니다.

작가의 메시지

문경민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뜨거운 한때를 겪어낸 아이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라고 말합니다. 작가는 아이들이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그리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진심으로 누군가와 함께하려는 마음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마무리

'열세 살 우리는'은 초등 고학년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 작품은 또래의 아이들이 겪는 현실적 문제와 그 속에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고 있어, 아이들에게 큰 공감과 위로를 줄 수 있습니다.

열세 살이라는 시기만이 가진 복잡하고도 특별한 감정들이  담겨 있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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