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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독서록 쓰는법의 새로운 접근 냥 작가의 상담소

책로그 2024. 11. 24.
엄마, 독서록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책은 재미있는데 독서록 쓰기가 너무 어려워요.

 

혹시 아이들에게서 이런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학교에서 숙제로 내준 독서록을 쓸 때면 아이들이 무슨 내용을 써야 할지 몰라 막막해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심지어 독서록 때문에 책 읽기 자체를 부담스러워하는 아이들도 있죠.

오늘은 이런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냥 작가의 독서록 상담소』인데요. 이 책은 독서록 쓰기의 즐거움을 알려줍니다.

냥장각의 독서록 상담소 고양이 캐릭터와 도서관 배경의 일러스트 책 표지

냥 작가의 독서록 상담소

  • 저자: 즐비
  • 그림: 류수형
  • 출판사: 파란 정원

이 책은 특별한 글쓰기 능력을 얻게 된 귀여운 길냥이 '냥 작가'와 나영이, 한우, 천재 쌍둥이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져요. 독서감상문 대회에서 상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독서록 작성 방법을 배울 수 있답니다.

다양한 독서록 쓰기 방법 제시

일러스트 캐릭터와 초록색 배경의 책 차례 사진


이 책에서는 다양한 독서록 쓰는 방법을 제시하는데요. 처음에는 책 제목을 넣어 한 문장으로 시작하고 거기에 질문을 덧붙여가며 자연스럽게 문장을 늘려가는 방식입니다.

또 주인공에게 편지 쓰기, 6종 질문 세트 활용하기 등  여러 방법을 제시해서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독서록을 쓸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독서록은 사실 아이들의 독서 능력을 향상하는 아주 좋은 활동인데, 접근 방식이 조금 어려웠던 것 같아요.

'냥 작가의 독서록 상담소'는 이러한 고민을 가진 아이들에게 독서록 쓰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주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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