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가볼만한곳 재인폭포 황화코스모스 개화 여행 후기
오늘은 연천 여행 중에 방문한 세계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선정된 재인폭포 방문 후기를 들려 드릴게요.
연천 재인폭포
재인폭포는 한탄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명소라고 해요.
운영시간 및 입장료
- 하절기: 매일 10:00 - 17:30
- 동절기: 매일 10:00 - 16:00
- 입장료 주차료 무료
셔틀버스
주차장에서 재인폭포까지는 거리가 있어 도보나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이 가능했어요.
도보로는 약 1.2km라고 해서 저희는 고민 없이 바로 전기셔틀버스를 이용하기로 했어요.
요금은 성인 왕복 2000원, 청소년·어린이는 1000원이에요.
노란색과 빨간색 두 대의 캐릭터 버스가 운행 중인데 저희는 빨간색 버스를 탑승했어요.
잠깐이지만 아이들이 놀이기구 타는 것처럼 좋아했어요. 시원한 바람과 함께 경치를 구경하다 보니 금방 폭포에 도착했어요.
재인폭포의 장관
셔틀버스에서 내린 후 바로 전망대로 갔어요.
전망대에서 폭포를 보니 생각보다 높이가 있어서 놀랐어요.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는데 혹시나 휴대폰을 떨어뜨릴까 봐 조마조마했네요.
재인폭포는 높이 약 18m의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을 따라 물이 쏟아진다고 해요.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가 장관이었어요.
전망대에서 구경 후 폭포를 정면으로 볼 수 있는 출렁다리로 이동했어요.
출렁다리가 그렇게 길진 않았지만 여기도 높이가 있어서 지나가는데 조금 무서웠네요.
폭포 둘레길
출렁다리를 건너 폭포 둘레길을 따라가 봤습니다.
데크를 걸으며 들리는 폭포 소리와 함께 울창한 나무숲 사이를 걷다 보니 마음이 상쾌해지고 시원한 기분이 들었어요.
선녀탕도 볼 수 있었습니다. 둘레길을 쭉 따라가다 보니 다시 입구로 돌아오게 되어 자연스럽게 폭포를 한 바퀴 돈 느낌이 들었습니다.
도착 후에는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오르빛이라고 적힌 곳에서 아이들이 돌탑을 쌓으며 소원도 빌었어요.
다시 셔틀버스를 타러 이동했어요. 간단한 음료나 간식을 먹을 수 있는 푸드트럭도 있네요.
황화코스모스 꽃밭
이동 후 황화코스모스 꽃밭을 구경했어요.
노란빛으로 물든 들판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여기저기 포토존도 많아서 사진 찍기 좋았어요.
황화코스모스는 키가 1m 정도 자라고 꽃잎이 8개인 게 특징이래요.
드넓게 피어 있는 코스모스를 보니 가을 감성이 물씬 느껴졌어요.
폭포 구경과 함께
예쁜 황화코스모스까지 볼 수 있는
재인폭포!
가을 여행 장소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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