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옥화자연휴양림 휴양관 패랭이 5호 숙박 후기

책로그 2024. 8. 27.

오늘은 청주로 여름휴가를 다녀오면서 숙박했었던 옥화자연휴양림 휴양관에 대한 후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체크인과 체크아웃 정보

패랭이 5호는 휴양관 2층의 제일 끝에 위치한 객실입니다.

패랭이 5호는 복층이 있는 원룸형 구조입니다. 복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다소 가파르지만, 공간 자체는 적당한 크기였습니다. 이불은 1층에 있어서 저희는 복층을 사용하지 않고 1층에서 잠을 잤습니다.

주방: 냉장고, TV, 이불장, 수저 세트, 식기류, 전기밥솥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주방은 깨끗했습니다. 냄비도 스텐 냄비 2가지 사이즈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Wi-Fi 및 냉난방: Wi-Fi는 무료로 제공되며, 에어컨은 냄새 없이 잘 작동했습니다. 시원한 냉기로 더운 여름밤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방 청소 상태는 전반적으로 깨끗했으며, 이불에서도 냄새가 나지 않았습니다. 이불 패드도 꽤 두툼한 편이었습니다.

욕실은 세면대가 분리되어 있는 구조였습니다.

참고로 옥화자연휴양림에서는 수건 및 세면도구를 제공하지 않으니 개인적으로 지참하셔야 합니다.

객실 입구는 넓은 잔디밭과 야외 테이블, 바베큐장이 마련되어 있어 날씨가 좋을 때 바비큐를 즐기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바베큐장 이용은 화로대를 제외한 물품은 개인 지참이 필요합니다. (휴양림 내 매점 및 식당 없음)

다만 객실 내 베란다 밖으로 보이는 뷰는 아쉽게도 경관 조명 설치로 인한 공사장 뷰였습니다. 퇴실하는 오전에는 공사 소음이 있었지만, 그 외의 시간은 조용했습니다.

옥화자연휴양림의 숙박료는 성수기임에도 1박에 80,0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이었습니다. 저희는 다자녀 할인을 받아 72,000원을 결제했습니다.

옥화자연휴양림 휴양관에서의 숙박 후기를 알아봤습니다. 공사 소음이 있었던 점은 아쉬웠지만, 성수기에도 합리적인 가격과 수영장 이용 가능성을 고려하면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숙박이었습니다.

오늘 이 후기가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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